지난 16일 열린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구주류측 ‘고참 당원’들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봉변을 당한 신주류측 천용택 의원이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심경을 토로했다.
천 의원은 “당시 폭행을 당해 손목시계 줄이 끊어지고,왼쪽 어깨가 빠져 병원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는 “그 사건 이후 지역구(전남 강진·완도)에 내려갔더니,주민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그런 일을 당하느냐.’고 다그쳐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말도 했다.뿐만 아니라 “천씨 종친회에서도 ‘왜 그런 망신을 당하느냐.’고 따져오는 등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의원은 “국민의 정부에서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을 역임한 내가 신당을 추진하는 신주류 편에 선 것을 놓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나는 민주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호남 대통령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천 의원은 “당시 폭행을 당해 손목시계 줄이 끊어지고,왼쪽 어깨가 빠져 병원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는 “그 사건 이후 지역구(전남 강진·완도)에 내려갔더니,주민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그런 일을 당하느냐.’고 다그쳐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말도 했다.뿐만 아니라 “천씨 종친회에서도 ‘왜 그런 망신을 당하느냐.’고 따져오는 등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의원은 “국민의 정부에서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을 역임한 내가 신당을 추진하는 신주류 편에 선 것을 놓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나는 민주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호남 대통령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3-06-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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