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동 화장로 11기 동시건립”

“원지동 화장로 11기 동시건립”

입력 2003-06-21 00:00
수정 200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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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은 20일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조성계획과 관련, “2010년까지 필요한 화장로 11기를 동시에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초 2020년까지의 수요예측 결과 20기를 짓기로 했다가 서초구·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5기를 먼저 짓고 2010년까지 11기로 늘리는 절충안을 검토했었다.

원지동 주민들의 종합병원 유치 요구에 대해 이 시장은 “원지동 하면 화장터라는 인식이 들지 않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해된다.”면서 “국립의료원이 들어오려고 하는데 조건이 맞으면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말해 병원 유치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시는 곧 주민들에게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납골당의 경우 장묘시설 확충에 대한 시·구간 역할분담에 문제점을 안고 있어 대규모 건립을 지양하고,구민들이 이용하기 위한 소규모 건립을 원하면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례식장의 경우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종합병원 건립이 확정되면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잼버리 부실 반복 없다”… 2027 세계청년대회 ‘아리수 위생 벨트’ 제안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책 제안에 나섰다. 문 의원은 내년 서울에서 열릴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아리수 인프라를 전면에 활용한 ‘친환경·안전 위생시설 구축 방안’을 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을 찾는 초대형 국제 행사로, 대규모 야외 밤샘기도와 서울 전역의 학교 운동장 및 성당을 활용한 임시 야영지가 필수적으로 조성된다. 문 의원은 과거 일부 국제 야외 행사에서 지적됐던 식수 부족 및 비위생적 샤워 시설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인 ‘아리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 의원이 제안한 정책의 핵심은 ▲야외 밤샘기도 구역 내 이동형 동행 음수대 및 아리수 와우카를 결합한 ‘오아시스 벨트’ 구축 ▲학교 운동장 및 성당 야영지 내 단수와 수압 저하가 없는 ‘아리수 클린&쿨 샤워존(간이 샤워 부스 및 야외 세수대)’ 가설 ▲한여름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기 구역 ‘쿨링포그’ 설치 등이다. 특히 문 의원의 이번 제안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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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6-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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