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수능 / 수능장소 관리 어떻게

2005학년도 대입수능 / 수능장소 관리 어떻게

입력 2003-06-19 00:00
수정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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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5학년도 수능 시험장과 시험실 배치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시험실 배치에 한 치의 차질이라도 발생할 경우,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형평성 시비 등에 휘말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험 운영

모든 수험생들에 대해 오전 8시10분 입실과 오후 5시 퇴실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단 마지막 시험인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은 예외이다.

또 수험생들의 휴대폰이나 휴대용 단말기 등 전자제품의 지참을 금지하기로 했다.가져 왔더라도 시험이 끝날 때까지 수거해 보관한다.11개 과목인 사회,8개 과목인 과학,17개 과목인 직업탐구 등 선택과목은 한 권의 책자로 배포,선택한 과목을 찾도록 했다.

●시험장

시험장은 기존의 거리기준에서 탈피,선택과목 중심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남자,여자,사회탐구,과학탐구,사회·과학·직업탐구를 묶은 혼합시험장 등으로 나눌 방침이다.따라서 시·군,학교수 등을 고려한 기존의 전국 73개 시험지구도 광역화될 전망이다.시험지구가 줄어드는 셈이다.때문에 수험생들은 선택과목에 따라 다소 먼거리의 시험장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 같다.

●시험실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의 시험실 운영이 가장 문제이다.지금껏 3교시였던 사회 등의 탐구시험을 4교시로 돌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1교시 언어,2교시 수리,3교시 외국어 역시 수험생들의 선택이지만 대부분 공통적으로 치르는 만큼 고려 대상에서는 일단 제외됐다.해당 영역을 보지 않는 수험생을 위한 대기실도 마련된다.

4교시는 선택과목 1개·2개·3개·4개 등 과목 수에 따라 시험실도 나뉜다.하지만 4개 과목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상관없지만 1∼3개 과목을 치른 수험생들의 퇴실 여부가 쟁점이다.시험이 끝났다고 밖으로 나가도록 하면 시험실이 어수선해지고 책자로 된 시험문제의 유출 가능성도 있다.

박홍기기자
2003-06-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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