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남前국세청장 3월 귀국 검찰 “의혹제기 있으면 조사”

안정남前국세청장 3월 귀국 검찰 “의혹제기 있으면 조사”

입력 2003-06-18 00:00
수정 200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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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의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던 안정남 전 국세청장이 지난 3월 귀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무부와 서울시내 모 병원 등에 따르면 2001년 11월 신병치료를 이유로 일본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안 전 청장이 지난 3월 입국한 뒤 두 달여 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 전 청장이 특정한 사건에 연루돼 입건이나 기소중지된 사실이 없는 만큼 현재로선 조사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의혹제기가 이어진다면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2001년 9월 국세청장에서 건교부장관으로 발탁됐으나 부동산투기 의혹이 줄기차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근육암까지 발병하자 해외로 출국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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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성기자 cho1904@

2003-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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