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로 이원화돼 있는 중앙정부의 인사기능이 이른 시일 내에 중앙인사위로 통합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으로부터 중앙인사위로 인사기능을 일원화하는 내용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행자부의 행정관리국과 인사국의 기능을 중앙인사위에 통합하는 방안과,인사국만 떼내 중앙인사위와 합치는 방안 등 두가지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관계자는 17일 “위원회는 그동안 중앙정부 인사기능 통합의 형태와 시기에 대해 논의해 왔다.”면서 “일단 원칙적으로 중앙인사위로 합치는 게 타당하다는 점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김두관 행자부 장관과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지난 13일 만나 인사기능 통합문제에 관해 최종 조율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16일 기자브리핑에서도 “행자부 인사국의 인사집행기능을 중앙인사위로 넘기는 게 맞다면 장관으로서 통합 업무를 적극 도울 수밖에 없다.”고 말해 중앙인사위로의 기능 통합을 사실상 인정했다.
인사기능이 통합된 후의 중앙인사위는 고위공직자의 관리와 인사정책 개발 및 개혁추진,부처 인사운영 감사기능 등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99년에 출범한 중앙인사위는 그동안 숙원이던 정부의 인사집행 기능을 넘겨받음으로써 조직과 인력,예산 등 총괄적인 인사 권한을 실질적으로 관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105명인 인원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락기자 jrlee@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으로부터 중앙인사위로 인사기능을 일원화하는 내용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행자부의 행정관리국과 인사국의 기능을 중앙인사위에 통합하는 방안과,인사국만 떼내 중앙인사위와 합치는 방안 등 두가지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관계자는 17일 “위원회는 그동안 중앙정부 인사기능 통합의 형태와 시기에 대해 논의해 왔다.”면서 “일단 원칙적으로 중앙인사위로 합치는 게 타당하다는 점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김두관 행자부 장관과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지난 13일 만나 인사기능 통합문제에 관해 최종 조율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16일 기자브리핑에서도 “행자부 인사국의 인사집행기능을 중앙인사위로 넘기는 게 맞다면 장관으로서 통합 업무를 적극 도울 수밖에 없다.”고 말해 중앙인사위로의 기능 통합을 사실상 인정했다.
인사기능이 통합된 후의 중앙인사위는 고위공직자의 관리와 인사정책 개발 및 개혁추진,부처 인사운영 감사기능 등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99년에 출범한 중앙인사위는 그동안 숙원이던 정부의 인사집행 기능을 넘겨받음으로써 조직과 인력,예산 등 총괄적인 인사 권한을 실질적으로 관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105명인 인원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락기자 jrlee@
2003-06-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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