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차등減資 / 채권단 출자전환비율 한도 48%제시

SK글로벌 차등減資 / 채권단 출자전환비율 한도 48%제시

입력 2003-06-14 00:00
수정 2003-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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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채권단은 SK글로벌의 대주주 지분을 완전감자하되 소액주주의 지분은 일부를 남겨두는 ‘차등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SK글로벌 국내 채권단의 출자전환 비율 한도는 48%로 제시됐다.

13일 채권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채무재조정안을 확정,각 채권금융기관에 통보했다.채무재조정안은 “기존 주식은 출자전환 전에 차등감자하고 이어 채권 금융기관이 출자전환한 후 내년 중 추가 감자를 실시하되 감자비율 등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해 통보한다.”고 명시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소액주주 지분이 시가로 200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차등감자를 해도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 채권단의 캐시 바이아웃이 전혀 없을 경우를 가정한 출자전환 비율한도는 48%로 기존의 47%보다 조금 높아졌다.캐시 바이아웃 비율은 채권액 전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당초 31.5%를 적용하려 했으나 이를 고쳐 규모에 관계없이 30%로 통일시켰다.

채권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전체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이번 확정안에 대한 동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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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6-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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