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구로구 모 초등학교 2학년 김모(9)군이 체육시간에 담임 김모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다 뇌출혈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군의 어머니는 13일 “힘도 없는 초등학생을 어깨로 매쳐 넘어뜨릴 수있느냐.”면서 “교육부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여러차례 진정서를 냈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당시 김군이 여학생에게 짓궂게 군 것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사측은 “아이를 다치게 해서 몹시 괴로워 담임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김군의 어머니는 13일 “힘도 없는 초등학생을 어깨로 매쳐 넘어뜨릴 수있느냐.”면서 “교육부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여러차례 진정서를 냈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당시 김군이 여학생에게 짓궂게 군 것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사측은 “아이를 다치게 해서 몹시 괴로워 담임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2003-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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