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휠라아메리카와 함께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했다.휠라코리아 윤윤수(사진) 대표는 1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이탈리아 본사 인수의 모든 법적 절차가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수 가격은 3억 5100만달러(약 4300억원)로 윤 대표는 투자펀드의 출자분(85%)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의 절반가량을 투자했다.이번 인수로 새로 출범한 SBI의 전체 회장직은 존 엡스타인 전 휠라 아메리카 사장이 맡게 되며 윤 대표는 SBI아시아 사장 겸 휠라코리아 회장직을 맡는다.
2003-06-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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