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은 11일 일본 대중문화 추가 개방과 관련,“구체적인 개방 범위와 시기·방법 등에 대해서 문화 예술계와 충분히 논의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우리 문화에 끼친 영향을 정밀 분석한 결과,오히려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우리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한·미투자협정(BIT) 체결을 위한 스크린쿼터 해제 문제와 관련,“BIT와 스크린쿼터는 직접 관련이 없고,BIT 체결에 스크린쿼터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면서 “(스크린쿼터 양보불가라는) 공식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스크린 쿼터와 관련해 영화인 100명이 긴급기자회견을 갖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 문제가 또 다른 사회갈등이 되지 않도록 자제해줄 것을 영화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동철기자 dcsuh@
이 장관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우리 문화에 끼친 영향을 정밀 분석한 결과,오히려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우리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한·미투자협정(BIT) 체결을 위한 스크린쿼터 해제 문제와 관련,“BIT와 스크린쿼터는 직접 관련이 없고,BIT 체결에 스크린쿼터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면서 “(스크린쿼터 양보불가라는) 공식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스크린 쿼터와 관련해 영화인 100명이 긴급기자회견을 갖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 문제가 또 다른 사회갈등이 되지 않도록 자제해줄 것을 영화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동철기자 dcsuh@
2003-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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