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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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6-11 00:00
수정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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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한다(박상준 지음,소명출판 펴냄) 문학평론가이자 연구자인 저자의 다양한 글모음집.논문·현장비평을 비롯해 문학에 대한 생각을 모은 에세이,영화·발레에 대한 감상문 등을 실었다.1만 1000원.

●저,쉼표들(이종암 지음,문학과경계사 펴냄) 경북 포항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시인의 두번째 작품집.평론가 유성호는 “여행 형식을 빌려 가족사와 보편적 삶의 이치를 결합시켰다.”고 평한다.6000원.

●서른 살의 박봉씨(성선경 지음,문학과경계사 펴냄) 경남 마산 무학여고에 재직중인 저자의 세번째 시집.연작 형식의 표제시 등을 통해 산업화 이후 몰락해 가는 농촌의 풍경과,도시로 이주한 이들의 초라한 일상을 노래한다.6000원.

●지중해의 영감(장 그르니에 지음,함유선 옮김,한길헤르메스 펴냄) 프랑스의 대표적 소설가·철학자인 저자의 에세이.그는 “인간을 새롭게 부활시킬 수 있는 지중해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인본주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1만 2000원.

●유령사냥꾼(안광 지음,문학수첩 펴냄) 어느 젊은이가 자살한뒤 유령이 되어 현실을 지배한다는 가상 내용.영혼을 팔아 소원을 이루려는 현대판 파우스트의 모습을 통해 종말적 현실을 폭로.8000원.

●서울특별시(김종은 지음,민음사 펴냄) 고속도로 휴게소 털기를 공모하는 네명의 70년대생을 통해 현대 젊은이들과,서울로 대변되는 대도시의 풍속도를 그렸다.‘오늘의 작가상’수상작.8000원.

●둥근,어머니의 두레밥상 외(정일근 외 지음,문학사상사 펴냄) 제18회 소월시문학상 작품집.수상작인 표제시를 비롯해 수상자가 고른 12편의 시,정끝별 시인 등 소월시문학상 후보에 오른 시인들의 추천 우수작도 실었다.7000원.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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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의 초상(김주영 지음,개미 펴냄) 90년 푸른숲 출판사에서 출간했다가 절판된 것을 재출간.성에 눈을 뜨는 시기와,고향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저자의 자전적 성장소설.8500원.
2003-06-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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