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일 발생한 내부순환도로 홍지문터널 화재사고 때 부상자 구조활동을 벌인 김근수(61·자영업)씨에게 10일 ‘용감한 119시민상’을 줬다.시는 “김씨가 사고 당일 교회 신도들과 함께 미니버스를 타고 터널을 지나던 중 사고가 나 어깨뼈가 빠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을 구조하고 화재진압 활동을 벌이는 등 인명 및 재산보호에 기여했다.”고 시상 사유를 설명했다.
2003-06-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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