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연내 1100원대 전망

환율 연내 1100원대 전망

입력 2003-06-09 00:00
수정 2003-06-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경제연구소는 8일 북핵 문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경우 원 달러 환율이 연내에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내년 이후 장기적으로는 1100원 이하로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원 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달러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 진단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달러화 약세는 과거 달러화 약세기와 비교할 때 여러 유사한 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강한 달러 정책의 후퇴 발언과 쌍둥이(재정,경상수지) 적자 심화,유로화의 부상,미국의 초저금리는 달러화 약세에 큰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3-06-0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