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5차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결과 421가구 공급에 3551명이 신청해 8.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차 동시분양 때의 무주택우선 경쟁률 27.87대1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이다.경쟁률이 낮았던 것은 이번 분양에 강남의 노른자위 아파트가 없었던 데다 분양권 전매금지가 포함된 정부의 5·23 집값안정대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접수결과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공덕4차 25평형이 61가구 분양에 2141명이 청약, 평균 35.1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등촌동 보람 쉬움아파트 23평형은 10가구 분양에 5명이 청약하는 등 11개 평형 71가구가 미달됐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분양권 전매가 전면금지되면서 자금여력이 없는 무주택우선자들이 골라 청약하는 자세로 돌아선 것 같다.”면서 “이제 동시분양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이는 지난 4차 동시분양 때의 무주택우선 경쟁률 27.87대1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이다.경쟁률이 낮았던 것은 이번 분양에 강남의 노른자위 아파트가 없었던 데다 분양권 전매금지가 포함된 정부의 5·23 집값안정대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접수결과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공덕4차 25평형이 61가구 분양에 2141명이 청약, 평균 35.1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등촌동 보람 쉬움아파트 23평형은 10가구 분양에 5명이 청약하는 등 11개 평형 71가구가 미달됐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분양권 전매가 전면금지되면서 자금여력이 없는 무주택우선자들이 골라 청약하는 자세로 돌아선 것 같다.”면서 “이제 동시분양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3-06-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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