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 일시중단 / 홍예석 추가균열 발견

숭례문 복원 일시중단 / 홍예석 추가균열 발견

입력 2003-06-04 00:00
수정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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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숭례문 북측 홍예석 복원공사 과정에서 또다른 홍예석의 균열을 최근 발견,공사를 일시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균열은 지난해 8월 떨어진 홍예석 뒷부분과 맞물려 있는 긴 홍예석의 우측상단 부분 50㎝정도의 길이로 곧 떨어질 위기에 있다. 이에 따라 공사를 맡은 문화재보존처리전문업체와 중구청 등 공사 관련자들은 최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새로 발견된 균열 부분을 떼어낸 후 지난해 떨어진 홍예석을 접착하고 다시 떼어낸 부분을 접합하는 방법으로 복원하기로 결론 내렸다.

이로인해 떨어진 지 꼭 1년 만인 오는 8월 5일까지 마치려던 홍예석 복원공사는 또 다시 늦어질 전망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김사덕 연구원은 “안전진단결과 구조적인 심각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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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3-06-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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