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TG는 2일 최형길(사진·43) 부단장을 상무이사로 승진시켜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용근 전 단장은 나래텔레콤 및 나래앤컴퍼니 사장을 겸임하게 돼 단장 자리를 내놓았다.최 단장은 용산중·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97년 TG의 전신인 나래 사무국장을 거쳐 TG 부단장으로 일해왔다.한편 LG는 박종천 KBS 농구 해설위원과 연봉 1억 1000만원에 1년간 코치 계약을 맺었다.박 코치는 서울체고와 연세대를 나와 지난 97년부터 전주 KCC 코치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리그 현대 여자농구단 감독을 맡아 팀을 정상으로 끌어 올렸다.
2003-06-0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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