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지하철노조 쟁의 찬반투표

4개지하철노조 쟁의 찬반투표

입력 2003-06-03 00:00
수정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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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공사(5∼8호선)와 인천·대구·부산 지하철 등 전국 4개 지하철노조가 지하철 안전문제와 관련,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4일 낮 12시까지 이어진다.이들 노조는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별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결정한 뒤,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간 연대 여부나 쟁의 방법,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쟁의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도시철도노조의 경우 13일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4개 노조는 그동안 1인 승무제 폐지와 안전 인원,시설 확충 등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을 요구해 왔다.그러나 협상에 진전이 없자 대정부 교섭을 요구하며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조덕현기자 hyoun@

2003-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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