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교육 “CS복귀 아니다”/ ‘NEIS혼란’ 지속… 학교 정보화委 구성 난항

尹교육 “CS복귀 아니다”/ ‘NEIS혼란’ 지속… 학교 정보화委 구성 난항

입력 2003-05-29 00:00
수정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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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재검토 발표 이후 ‘정보화위원회’ 구성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 시·도교육청,일선 학교 등의 반발이 계속되는 등 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9면

특히 교육부는 28일 국장급 간부들을 지방으로 파견해 일선 교육청에 대한 설득작업에 나섰으나 대부분의 교육청이 여전히 반대,교육부와 전교조의 합의안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이날 아침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6개월 동안 NEIS의 민주적이고 제도적인 운영방안을 만들겠다.NEIS가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보다 보안이 훨씬 견고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총리는 또 전교조와 합의안에 대해 “CS로 돌아간다고 얘기하지도 않았고 NEIS로 시행한다고 얘기하지도 않았다.”면서 “앞으로 6개월 동안 NEIS 체제를 잠시 중단하자는 것이지 내년부터 CS로 돌아간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국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은 이날 ‘CS 예산지원 불가’ 방침까지 내세우며 NEIS 강행 입장을 고수했다.그러나 일부 시·도 교육감들은 “검토해 보겠다.”는 유보적인 자세로 바뀌어 일선 시·도교육청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30일 제주에서 다시 회의를 개최,교육부의 결정에 대한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교총은 이날 전국 일선학교에 NEIS 사태와 관련,윤 부총리의 퇴진과 CS 업무거부를 결의하는 서명지를 긴급 전송하는 한편 교총 소속 교원에게는 CS 업무를 전면 거부토록 하는 내용의 투쟁속보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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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3-05-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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