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연구소 통합 / 美·日·獨등 세계적 연구소망 갖춰

현대·기아차 연구소 통합 / 美·日·獨등 세계적 연구소망 갖춰

입력 2003-05-26 00:00
수정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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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울산연구소와 기아차 소하리연구소를 경기 화성군 남양연구소로 통합·운영키로 하고,지난 24일 남양연구소에서 정몽구 회장,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통합기념 행사와 설계 2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남양종합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와 로스앤젤레스 기술연구소,일본 기술연구소,독일 테크니컬센터 및 지난 2월 착공한 미국 모하비사막 주행시험장(530만평) 등 세계적인 연구소망을 갖추게 됐다.

또 현대·기아 차종간 플랫폼과 부품의 공유를 통해 제품 개발기간을 줄이고 연구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R&D부문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총매출액 5%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1986년 남양만 간척지에 설립된 남양종합기술연구소에는 지금까지 총 8200억원이 투입됐으며,현재 박사 175명,석사 1239명을 포함해 총 537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2003-05-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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