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6일 예정된 서울시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22일 마감된 가운데 화재진압 분야에 대한 여성 지원율이 22.7%로 집계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원서접수 결과,90명을 모집하는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2481명이 지원해 평균 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80명을 뽑는 화재진압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8명의 여성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원자 1576명 가운데 22.7%로 지난해와 비교해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성별 구분없이 화재진압대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당시 50명 채용에 664명이 지원했다.
여성은 전체 지원자의 3.3%인 22명이 지원,1명이 선발됐다.90명 모집에 2530명이 지원한 지난해엔 전체 지원자의 5.6%인 143명의 여성이 화재진압대원을 희망,11명이 꿈을 이뤘다.
10명을 모집하는 기관(운전)요원 분야에도 905명이 지원,90.5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황장석기자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원서접수 결과,90명을 모집하는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2481명이 지원해 평균 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80명을 뽑는 화재진압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8명의 여성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원자 1576명 가운데 22.7%로 지난해와 비교해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성별 구분없이 화재진압대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당시 50명 채용에 664명이 지원했다.
여성은 전체 지원자의 3.3%인 22명이 지원,1명이 선발됐다.90명 모집에 2530명이 지원한 지난해엔 전체 지원자의 5.6%인 143명의 여성이 화재진압대원을 희망,11명이 꿈을 이뤘다.
10명을 모집하는 기관(운전)요원 분야에도 905명이 지원,90.5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황장석기자
2003-05-2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