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보르도 지음 박오복 옮김 / 또 하나의 문화 펴냄
몸에 관한 페미니즘 이론의 고전.미국의 문화비평가인 저자는 외모강박증의 뿌리를 서구문화의 ‘몸마음 이원론’에서 찾는다.고대 그리스 이래로 몸은 물질적이고 수동적인 것이었고 여성은 ‘몸’의 영역에 속하는 존재였다.저자는 신경성 거식증은 몸이 ‘여성’임을 나타내는 데 대한 방어이며,저급한 여성의 몸을 갖기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거식증 환자는 젖가슴이나 월경 등 여성임을 드러내는 특성들이 사라지는 것에서 기쁨을 얻기도 한다.몸을 철저하게 텍스트화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떻게 몸의 물질성을 말살해버리는가에 대해서도 살핀다.2만원.
몸에 관한 페미니즘 이론의 고전.미국의 문화비평가인 저자는 외모강박증의 뿌리를 서구문화의 ‘몸마음 이원론’에서 찾는다.고대 그리스 이래로 몸은 물질적이고 수동적인 것이었고 여성은 ‘몸’의 영역에 속하는 존재였다.저자는 신경성 거식증은 몸이 ‘여성’임을 나타내는 데 대한 방어이며,저급한 여성의 몸을 갖기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거식증 환자는 젖가슴이나 월경 등 여성임을 드러내는 특성들이 사라지는 것에서 기쁨을 얻기도 한다.몸을 철저하게 텍스트화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떻게 몸의 물질성을 말살해버리는가에 대해서도 살핀다.2만원.
2003-05-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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