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수의 PGA 투어 정규대회 도전은 애니카 소렌스탐이 처음은 아니다.이미 지난 1945년 전설적인 여자골퍼 베이브 D 자하리아스가 LA오픈에 출전,컷을 통과한 적이 있다.
또 오는 7월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에는 수지 웨일리가 출전할 예정이다.웨일리는 주최측 초청을 받은 소렌스탐과는 달리 대회 예선을 거쳐 당당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려 또 다른 의미가 있다.박세리(CJ)도 주최측 초청을 전제로 PGA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이미 남자들과 겨루기를 밥먹듯 하는 선수도 있다.바로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3)다.지난해 하와이에서 벌어진 성인 남자대회 펄오픈에 첫 출전한 데 이어 올해초 2년 연속 출전해 컷을 통과했다.
괴력의 장타자인 미셸 위는 또 오는 9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스 힐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릴 PGA 2부투어인 네이션와이드 앨버트슨스보이시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할 예정이다.PGA 2부 투어에 여자 선수가 출전하기는 처음.그뿐 아니다.베이밀스오픈플레이어챔피언십(8월21∼24일) 등 이미 2개의 캐나다투어 남자대회에 초청돼 출전이 확정된 상태로 남자골프에 가장 강력한 도전장을 내고 있는 여자선수로 꼽힌다.스스로도 “PGA 투어 마스터스에 출전해 타이거 우즈와 겨뤄보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
곽영완기자
또 오는 7월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에는 수지 웨일리가 출전할 예정이다.웨일리는 주최측 초청을 받은 소렌스탐과는 달리 대회 예선을 거쳐 당당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려 또 다른 의미가 있다.박세리(CJ)도 주최측 초청을 전제로 PGA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이미 남자들과 겨루기를 밥먹듯 하는 선수도 있다.바로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3)다.지난해 하와이에서 벌어진 성인 남자대회 펄오픈에 첫 출전한 데 이어 올해초 2년 연속 출전해 컷을 통과했다.
괴력의 장타자인 미셸 위는 또 오는 9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스 힐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릴 PGA 2부투어인 네이션와이드 앨버트슨스보이시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할 예정이다.PGA 2부 투어에 여자 선수가 출전하기는 처음.그뿐 아니다.베이밀스오픈플레이어챔피언십(8월21∼24일) 등 이미 2개의 캐나다투어 남자대회에 초청돼 출전이 확정된 상태로 남자골프에 가장 강력한 도전장을 내고 있는 여자선수로 꼽힌다.스스로도 “PGA 투어 마스터스에 출전해 타이거 우즈와 겨뤄보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
곽영완기자
2003-05-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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