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합|‘OK 목장의 결투’와 ‘스파르타쿠스’ 등에서 남성다운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커크 더글러스가 뉴욕 타임스에 자신의 금연담을 기고했다.더글러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 담배를 피우게 된 후 ‘골초’가 됐지만 담배로 폐암 선고를 받은 후 담배를 끊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1950년 어느날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더글러스는 문득 책상 위에 놓인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는 한 개비만 남기고 지니고 있던 담배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리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생각이 날 때마다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들고 “너와 나 중에서 누가 더 강한가.”라고 독백하면서 담배의 유혹을 참아냈다.더글러스는 “그 후로는 50년이 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950년 어느날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더글러스는 문득 책상 위에 놓인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는 한 개비만 남기고 지니고 있던 담배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리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생각이 날 때마다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들고 “너와 나 중에서 누가 더 강한가.”라고 독백하면서 담배의 유혹을 참아냈다.더글러스는 “그 후로는 50년이 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03-05-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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