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플러스 / 대한항공 면세점 사업 철수

경제 플러스 / 대한항공 면세점 사업 철수

입력 2003-05-14 00:00
수정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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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면세점 사업에서 전격 철수한다.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외국인의 면세점 구입이 급감하면서 2001년 이후 누적적자가 124억원에 이르러 6월 7일자로 면세점 운영업체인 항공종합서비스측과 도급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재고정리 기간을 거쳐 3∼6개월내 폐점한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은 91년부터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과 제주 서귀포 KAL호텔내 2곳에 면세점을 운영해 왔다.지난해의 경우 400억원의 매출에 88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고 외국인 고객의 90%를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예년의 50% 수준으로 급감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03-05-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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