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씨 “개인전때 옛노래 다시 불러요”

정미조씨 “개인전때 옛노래 다시 불러요”

입력 2003-05-13 00:00
수정 2003-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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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활동 중인 정미조(사진·54·수원대 미대 교수)씨가 자신의 작품 전시회에서 노래를 부를 예정이어서 화제다.

지난 79년 가수 생활을 그만둔 뒤 단 한번도 무대에 서지 않았던 정씨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봉래동 프랑스문화원에서 개막되는 영상 개인전 ‘시간의 흐름과 변모’에서 히트곡 ‘휘파람을 부세요’와 샹송 ‘고엽’ 등을 부를 예정이다.

그는 “미술과 음악이 결합된 종합예술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78년 일본 야마하 국제가요제에서 가창상을 받고 이듬해 프랑스 파리로 유학갔을 때 목소리가 가장 좋았다.그 뒤 그림만 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두려웠지만 막상 마이크를 잡으니 그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정씨는 79년 은퇴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92년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뒤 대학 강단에 서왔다.그동안 15회의 개인전을 갖는 등 중견 화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순녀기자 coral@

2003-05-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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