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항만부근 등 경찰 30개중대 배치

부산대·항만부근 등 경찰 30개중대 배치

입력 2003-05-13 00:00
수정 2003-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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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총파업 강행 결정을 내림에 따라 경찰은 공권력 투입 시기와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김두관 행자부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은 이날 밤 긴급 회동을 갖고 경찰병력 투입 여부와 시점 등을 논의했으며 경찰 고위간부들도 늦은 밤까지 대책 회의를 거듭했다.

경찰은 일단 전투경찰 30개 중대를 부산대와 항만 부근 등에 배치,화물연대의 불법행동에 대비하고 있다.파업 결정이 내려진 이상 신속히 경찰을 투입,해산시킬 방침이다.화물연대측이 각 회사의 정문과 항만,화물터미널 등 출입구를 봉쇄하는 행위도 강제로 풀도록 했다.

특히 화물연대가 대형 화물차량을 이용해 교통의 흐름을 봉쇄할 경우에 대비,25t 이상 화물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대형견인차들을 곧바로 동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폭력을 행사하고 차량을 막는 등 불법행위를 벌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 등을 동해 충분히 증거를 채집한 뒤 검찰과 협의,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고 사법처리하기로 했다.경찰은 이를 위해 지방청별로 10명 규모의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용 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3-05-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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