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지법에 보석을 신청했다.최 회장은 신청서에서 “SK그룹은 주가폭락과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어 이를 타개할 그룹내 구심점이 필요하다.”면서 “그룹의 정상화를 위해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3-05-0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