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숫자를 5명으로 늘리고 상임위원중 2명을 집권당이 아닌 원내교섭단체가 추천한 인사가 맡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 등 47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한나라당은 고영구 국정원장 임명에 반발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반면 민주당은 불응한다는 입장이어서 5월 국회가 정상 가동될지는 불투명하다. 방송법 개정안의 통과에 따라 다음달초부터 신임 방송위원 인선이 본격화되고 지난 2월12일자로 기존 방송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 방송위원회 운영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2003-05-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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