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한체대)이 1년여만에 남자 창던지기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다.박재명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종별 육상선수권대회 남대부 경기에서 마지막 6차시기 때 81m46을 던져 지난해 4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80m96)을 50㎝나 늘리며 우승했다.박재명은 지난 2000년 한국 투척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유망주로 오는 8월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준기록(80m80)을 훌쩍 넘은 박재명은 99년 여자 투포환의 이명선에 이어 한국 투척 사상 두번째로 세계선수권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3-04-2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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