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그라디스카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17세 이하)에 참가중인 한국이 아르헨티나의 명문클럽 인디펜디엔테를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이탈리아 그라디스카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5분 안상현(안양LG)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정인환(용인FC)과 한동원(안양),김동찬(서귀고)이 릴레이골을 몰아쳐 인디펜디엔테를 4-1로 눌렀다.한국은 4강에서 멕시코 티그레스를 누른 슬로베니아의 리예카와 22일 결승전을 갖는다.
2003-04-2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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