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남북장관급회담을 열자는 북한의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20일 결정했다.이에 따라 새 정부 들어 첫 남북간의 고위급 공식회담이 이달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4면
정부는 청와대와 통일부·외교부·재정경제부·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장관급회담 수용방침을 이르면 21일 북한에 통보할 계획이다.다만 회담 일자 등은 27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남북간의 공식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북한이 요청한 쌀과 비료는 핵 문제 등에 연계하지 않고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없이 제공하기로 했다.그러나 정부는 쌀의 지원 시기와 양은 남북 당국간 협의가 끝난 뒤 결정할 계획이며 쌀을 북한에 보내기 전에 국회 등에서의 논의 절차도 거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측의 김령성 장관급 회담 단장은 19일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민족공조로 우리 민족끼리 남북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이도운기자 dawn@
▶관련기사 4면
정부는 청와대와 통일부·외교부·재정경제부·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장관급회담 수용방침을 이르면 21일 북한에 통보할 계획이다.다만 회담 일자 등은 27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남북간의 공식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북한이 요청한 쌀과 비료는 핵 문제 등에 연계하지 않고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없이 제공하기로 했다.그러나 정부는 쌀의 지원 시기와 양은 남북 당국간 협의가 끝난 뒤 결정할 계획이며 쌀을 북한에 보내기 전에 국회 등에서의 논의 절차도 거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측의 김령성 장관급 회담 단장은 19일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민족공조로 우리 민족끼리 남북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이도운기자 dawn@
2003-04-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