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제 ‘Hi Seoul 페스티벌’ 새달 광화문·시청앞광장서

시민축제 ‘Hi Seoul 페스티벌’ 새달 광화문·시청앞광장서

입력 2003-04-19 00:00
수정 200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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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월드컵 거리응원의 ‘메카’로 거듭난 광화문과 시청앞 광장 등에서 다음달 서울시민의 축제인 ‘하이 서울(Hi Seoul)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와 페스티벌 시민모임(공동대표 박용성 최불암)이 준비중인 이번 축제는 5월 네번째 주말인 24∼25일 이틀동안 열린다.이 기간 동안 광화문과 시청앞 일대는 차량통행이 금지돼 시민참여 위주의 공연무대가 된다.

시청앞 광장에선 24일 록(Rock)·테크노·힙합 등으로 꾸며진 ‘젊음의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엔 ‘가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준비된다.철거를 앞둔 청계천고가도로를 통과하는 시민걷기대회와 외국인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동대문운동장에선 ‘청도 소싸움대회’가 열린다.22∼25일 도심속에서 펼쳐지는 소싸움대회에는 농경문화 체험마당,소여물주기와 달구지타기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곁들여진다.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선 ‘청소년한마당’을 비롯,세계인의 한마당 축제,거리음식축제 등이 열리고 종로일대 상점과 동대문·방산시장 등 쇼핑센터는 이 기간동안 특별할인판매행사를 갖는다.광화문에선 24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일본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중·일 사자춤’ 공연도 펼쳐진다.

외국인관광객 유치방안도 마련됐다.서울시는 다음달 18일부터 2주동안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시와 제휴한 호텔과 면세점,음식점,주요 관광명소 등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준다.

홈페이지(hiseoulfest.org)를 통해 음악,춤,퍼포먼스 등 직접 구상한 공연을 선보이고 싶은 시민들의 신청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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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
2003-04-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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