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고대유물 약탈 해외 범죄조직 개입설

이라크 고대유물 약탈 해외 범죄조직 개입설

입력 2003-04-19 00:00
수정 200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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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이라크 유물 약탈범들은 소장품 보관창고 열쇠를 갖고 있었을 만큼 잘 조직된 전문가들로 해외에서 원정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약탈된 보물들이 이미 프랑스와 이란 등지의 암시장에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이라크 국립 박물관과 국립 도서관이 지난 수일간 약탈범들과 방화범들에 의해 껍데기만 남은 가운데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미술품 전문가들과 역사가들은 파리에서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시카고 대학 교수이자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연구협회 회장인 매과이어 깁슨은 “일부 약탈 행위는 매우 정교하게 계획된 것이었다.이는 정말로 전문적인 솜씨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동지역의 가장 귀중한 고고학 유물 보관시설인 바그다드 국립 박물관 등 여러 유물들이 미군의 방치 속에 약탈된 데 항의해 미국의 문화재 전문위원 3명이 사임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약탈 품목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은 20여명의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을 이라크에 파견,도난된유물 회수작업에 들어갔으며 유물 전문가들과 학예관,사직당국이 유물 추적 및 추가 약탈 방지에 나섰다.

2003-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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