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8경기만에 시즌 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희섭은 16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말 구원 투수 호시아스 만자니오의 2구째 직구를 통타,장외 1점포(118m)를 쏘아올렸다.지난 5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뽑은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8경기,11일 만에 터진 시즌 두번째 홈런.최희섭은 이날 5회 우전안타를 뽑아 4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을 .208에서 .250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푸에르토리코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1-1 동점이던 9회 등판,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 10회 터진 마커스 자일스의 결승 1점포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건졌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희섭은 16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말 구원 투수 호시아스 만자니오의 2구째 직구를 통타,장외 1점포(118m)를 쏘아올렸다.지난 5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뽑은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8경기,11일 만에 터진 시즌 두번째 홈런.최희섭은 이날 5회 우전안타를 뽑아 4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을 .208에서 .250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푸에르토리코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1-1 동점이던 9회 등판,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 10회 터진 마커스 자일스의 결승 1점포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건졌다.
2003-04-1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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