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호 지음 돌베개 펴냄
조선 전기의 문인 매월당 김시습의 가려진 측면에 주목한 평전.고려대 한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김시습을 일화와 전설의 세계에서 끄집어 내어 시대의 비판자,귀속을 거부한 자유인의 표상으로 그린다.‘고독한 자유인’ 김시습은 승과 속을 넘나든 불기(不羈,구속되지 않음)의 삶을 산 원효를 흠모했다.사상적 고뇌를 거듭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확신을 가진 인물로 묘사돼온 것은 조선시대 유교적 지배이데올로기의 이미지 조작혐의가 짙다는 게 저자의 견해.김시습은 유교와 불교,도교를 넘나들며 사상을 ‘몸으로 산’ 사람이라는 것이다.2만 8000원.
조선 전기의 문인 매월당 김시습의 가려진 측면에 주목한 평전.고려대 한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김시습을 일화와 전설의 세계에서 끄집어 내어 시대의 비판자,귀속을 거부한 자유인의 표상으로 그린다.‘고독한 자유인’ 김시습은 승과 속을 넘나든 불기(不羈,구속되지 않음)의 삶을 산 원효를 흠모했다.사상적 고뇌를 거듭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확신을 가진 인물로 묘사돼온 것은 조선시대 유교적 지배이데올로기의 이미지 조작혐의가 짙다는 게 저자의 견해.김시습은 유교와 불교,도교를 넘나들며 사상을 ‘몸으로 산’ 사람이라는 것이다.2만 8000원.
2003-04-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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