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휴대전화,PDA,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에 폭넓게 쓰이는 ‘멀티미디어카드(MMC)’를 본격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휴대기기용 메모리카드인 MMC는 최근 노키아,지멘스 등 휴대전화 업체들이 카메라폰과 게임폰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슬롯을 채택하면서 응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양산에 들어가는 제품은 16,32,64,128메가바이트 4종류로 128메가바이트의 경우 디지털카메라 사진(50KB) 2500장,4분짜리(4MB) MP3 음악 32곡을 저장할 수 있다.
2003-04-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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