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실시냐 시범실시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고용허가제 도입에 대해 권기홍(權奇弘) 노동부 장관은 9일 “예정대로 내년 7월 전면실시를 목표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면서 “정부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민주당과 청와대의 정책협의 과정에서 정책위의장의 사견이 시범 실시하는 쪽으로 조율된 것처럼 잘못 전달됐다.”면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원입법안에 정부안을 반영,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민주당과 청와대의 정책협의 과정에서 정책위의장의 사견이 시범 실시하는 쪽으로 조율된 것처럼 잘못 전달됐다.”면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원입법안에 정부안을 반영,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3-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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