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애 학생들이 7일 대학 본부 앞에서 ‘절름발이 장애인 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시위에 나선 청각장애 학생 박윤정(경영학과 2년·21·여)씨는 “학교측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전문속기사를 고용,대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면서 “학교는 장애 학생들을 뽑아만 놓고 정작 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위에는 장애학생뿐 아니라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 학생회장과 고려대,이화여대 등 다른 대학 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시위에 나선 청각장애 학생 박윤정(경영학과 2년·21·여)씨는 “학교측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전문속기사를 고용,대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면서 “학교는 장애 학생들을 뽑아만 놓고 정작 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위에는 장애학생뿐 아니라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 학생회장과 고려대,이화여대 등 다른 대학 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2003-04-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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