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최근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대해 “합리적인 대책없이 시범운영 기간을 단축,시스템 운영환경이 미흡하고 사용자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교육부는 감사원의 지적을 묵살하고 무리하게 개통을 서두른 뒤 땜질식 보완을 해 시스템의 파행운영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한 데 이어 개인정보 문제에 있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불필요한 신상정보까지 과다 입력토록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사용자에 대한 교육실시와 지속적인 시스템 오류 수정 및 반영,자료의 정확성 검증 등과 함께 적정한 신상정보 범위 설정 등에 대한 방안을 강구토록 교육부 장관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석기자 hyun68@
그러나 교육부는 감사원의 지적을 묵살하고 무리하게 개통을 서두른 뒤 땜질식 보완을 해 시스템의 파행운영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한 데 이어 개인정보 문제에 있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불필요한 신상정보까지 과다 입력토록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사용자에 대한 교육실시와 지속적인 시스템 오류 수정 및 반영,자료의 정확성 검증 등과 함께 적정한 신상정보 범위 설정 등에 대한 방안을 강구토록 교육부 장관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3-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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