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2일 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재정국장이었던 김태원(53)씨를 소환해 자금의 전달경로와 사용처,이석희씨가 대선 직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나 ‘부국팀’ 관계자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또 당시 이 전 총재의 비서였던 이모씨 등 2명도 불러 ‘세풍’자금 가운데 일부 수표가 98년 2월 이 전 총재의 지방출장 항공료로 사용된 경위에 대해 추궁했다.이날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었던 이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는 변호인과 협의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회성씨에 대한 소환날짜를 다시 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H종합금융에서 인출한 30억원 모금 부분에 대해 서상목 전 의원이 이석희씨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면서 “30억원 부분은 사실상 ‘세풍’과 연관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또 당시 이 전 총재의 비서였던 이모씨 등 2명도 불러 ‘세풍’자금 가운데 일부 수표가 98년 2월 이 전 총재의 지방출장 항공료로 사용된 경위에 대해 추궁했다.이날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었던 이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는 변호인과 협의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회성씨에 대한 소환날짜를 다시 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H종합금융에서 인출한 30억원 모금 부분에 대해 서상목 전 의원이 이석희씨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면서 “30억원 부분은 사실상 ‘세풍’과 연관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2003-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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