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SK가 기념행사를 일절 갖지 않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당초 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한 창립기념식 및 고객사은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태원 SK㈜ 회장이 구속되고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적발된 최근의 사태를 감안,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신 창립기념일에 손길승 회장 등 그룹 사장단은 경기 화성군 봉담면에 있는 최종건 1대 회장과 최종현 2대 회장의 묘소를 참배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K 관계자는 “당초 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한 창립기념식 및 고객사은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태원 SK㈜ 회장이 구속되고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적발된 최근의 사태를 감안,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신 창립기념일에 손길승 회장 등 그룹 사장단은 경기 화성군 봉담면에 있는 최종건 1대 회장과 최종현 2대 회장의 묘소를 참배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2003-04-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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