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오늘 파병반대 동맹휴업

서울대 오늘 파병반대 동맹휴업

입력 2003-04-02 00:00
수정 200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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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회장 박경렬)는 2일 하루 동안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한국군 파병을 반대하며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 동안 동맹휴업 실시여부를 두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1만 54명 가운데 87.1%인 8722명이 휴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일 교내에서 집회를 가진 뒤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파병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이화여대와 성공회대,부산대,항공대 등의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관심이 저조해 당초 예정된 동맹휴업을 포기하거나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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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기자 douzirl@

2003-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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