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동생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형제가 사건 발생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1일 장모(37·상업)씨와 동생(30·무직)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4형제중 첫째와 셋째인 이들은 지난 91년 1월30일 오후 10시쯤 강원도 횡성군 자택에서 둘째(당시 21세)를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집앞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3-04-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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