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번주 열릴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한 상계관세 예비 판정에서 하이닉스 반도체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번 예비판정을 통해 관련 조사를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예상대로 하이닉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조금 부당 지원 혐의를 인정하면 미 무역위원회(ITC)는 자국 산업에 대한 피해 여부와 상계관세 수준을 정한다.전문가들은 미국측이 30%대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하이닉스는 수출액의 일정 부분을 예치해야 한다.이는 매월 180억원에 이르는 수준으로,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닉스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3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번 예비판정을 통해 관련 조사를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예상대로 하이닉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조금 부당 지원 혐의를 인정하면 미 무역위원회(ITC)는 자국 산업에 대한 피해 여부와 상계관세 수준을 정한다.전문가들은 미국측이 30%대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하이닉스는 수출액의 일정 부분을 예치해야 한다.이는 매월 180억원에 이르는 수준으로,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닉스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2003-03-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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