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식투자자 30% 강남·서초·송파구 산다

서울 주식투자자 30% 강남·서초·송파구 산다

입력 2003-03-28 00:00
수정 2003-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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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3명은 강남 3개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예탁원은 27일 거래소·코스닥·제 3시장의 12월 결산법인 1515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개인 실질주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지난해말 기준 서울시 인구(1028만 523명)의 10.8%인 111만 163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서울시민 10명 가운데 1명꼴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지역 개인 실질주주가 소유한 주식수는 모두 59억 9612만주로,1인 평균 5401주였다.

25개 구청 가운데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주는 13.3%,서초구 7.6%,송파구 7.1% 등으로 이들 3개구에 사는 주주가 27%(29만 6000명)를 차지했다.또 이들의 보유 주식수는 전체의 39.4%(22억 6273만주)에 달했다.

다음은 영등포(5.9%)·중구(4.8%)순이었으며,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구는 1.8%로 주주수가 2만여명에 불과했다.

1인당 평균 주식수는 서초구가 9205주로 가장 많고,강남구 8879주,중구 6027,영등포구 5296,송파구 5196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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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3-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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