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386’ 핵심참모인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뉴스 초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민주당 홈페이지와 인터넷매체 등에는 ‘안희정’이란 이름을 둘러싼 옹호와 비난의 글이 폭주한 데서도 알 수 있다.
안 부소장이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구주류를 비판했을 때만 해도 “용감하다.”는 옹호론이 많았다.그러나 그가 대학친구 회사 명의의 차를 얻어타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론이 더 많아지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안 부소장은 주말 이틀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끊었다.23일 그의 휴대전화를 대신 받은 당의 한 동료는 “머리를 식히러 가족들과 잠시 지방에 내려갔다.”고 말했다.안 부소장은 “일부 언론이 누가 보더라도 나를 지칭한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고 흥분했다고 한다.
●안 부소장의 도덕적 해이 질타
‘지나가다’란 필명의 네티즌은 “친구들한테 차를 선물 받으면 문제 생길까봐 친구회사 명의로 해놓고 차를 탄다는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안 부소장의 도덕적 해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 섰다.”면서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지만 아무런 사심없이 차를 선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꼴통’이란 네티즌도 “수천만원짜리 차를 아무런 대가없이 그냥 선물로 준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비난했다.
‘공짜는 없다’란 네티즌은 “친구 회사 이름으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등록세·취득세도 친구회사가 납부했을 텐데,이는 회사공금을 횡령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친구들이 사심 없이 도와준 걸 갖고 왜 그러느냐.”“개혁세력에 대한 흠집내기다.”라고 주장했다.
●구주류 비판은 옹호론 더 많아
안 부소장의 당내 구주류 비판에 대해서는 옹호의 글이 많았다.‘40대 아귀’라는 네티즌은 “노무현 대통령은 호남 민중에게는 무한한 부채 의식이 있지만 호남 정치인(동교동계)에게는 부채의식이 없다는 안희정의 발언은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좋은 글 강추’도 “DJ를 팔면서 호남지역주의로 개혁안 물타기하고 호남의 민심을 호도하지 말라.”며 안 부소장을 옹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안 부소장이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구주류를 비판했을 때만 해도 “용감하다.”는 옹호론이 많았다.그러나 그가 대학친구 회사 명의의 차를 얻어타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론이 더 많아지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안 부소장은 주말 이틀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끊었다.23일 그의 휴대전화를 대신 받은 당의 한 동료는 “머리를 식히러 가족들과 잠시 지방에 내려갔다.”고 말했다.안 부소장은 “일부 언론이 누가 보더라도 나를 지칭한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고 흥분했다고 한다.
●안 부소장의 도덕적 해이 질타
‘지나가다’란 필명의 네티즌은 “친구들한테 차를 선물 받으면 문제 생길까봐 친구회사 명의로 해놓고 차를 탄다는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안 부소장의 도덕적 해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 섰다.”면서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지만 아무런 사심없이 차를 선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꼴통’이란 네티즌도 “수천만원짜리 차를 아무런 대가없이 그냥 선물로 준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비난했다.
‘공짜는 없다’란 네티즌은 “친구 회사 이름으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등록세·취득세도 친구회사가 납부했을 텐데,이는 회사공금을 횡령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친구들이 사심 없이 도와준 걸 갖고 왜 그러느냐.”“개혁세력에 대한 흠집내기다.”라고 주장했다.
●구주류 비판은 옹호론 더 많아
안 부소장의 당내 구주류 비판에 대해서는 옹호의 글이 많았다.‘40대 아귀’라는 네티즌은 “노무현 대통령은 호남 민중에게는 무한한 부채 의식이 있지만 호남 정치인(동교동계)에게는 부채의식이 없다는 안희정의 발언은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좋은 글 강추’도 “DJ를 팔면서 호남지역주의로 개혁안 물타기하고 호남의 민심을 호도하지 말라.”며 안 부소장을 옹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3-03-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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