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장애주민 위한 ‘따뜻한 행정’

자치구 장애주민 위한 ‘따뜻한 행정’

입력 2003-03-18 00:00
수정 2003-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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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들이 장애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 행정을 잇따라 선뵈고 있다.흥겨운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편견을 없애는 데 적극 나서,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마포구는 18일 마포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축제’를 연다.박홍섭 구청장이 직접 출연해 평소 애창하는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봄맞이 축제를 장애 주민들과 먼저 어우러지고 싶은 마음에서다.축제에는 장애주민뿐 아니라 지역 중·고교생,교직원,할머니,할아버지 등 주민 700여명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생활속의 작은 불편들을 근원적으로 없애려는 노력도 돋보인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최근 ‘특수교육 보조원 사업단’을 구성해 10명의 단원들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직접 파견돼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보조토록 해 서울시가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을 추진 중이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지체·시각·청각장애 등 중증장애인 3000여명의 민원서류를 전화 한통화면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장애우 재택서비스’를 시행토록 해 눈길을 끈다.내년부터는 ‘장애우 심부름센터’를 활성화,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민원을 대행하고 진료를 동행해주는 ‘장애인 생활민원서비스’를 본격 펼칠 계획이다.정영섭 광진구청장은 가로수,전주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의 각종 장애물 제거를 특별 지시했다.

봄을 맞아 나들이가 잦아질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다.5월까지 노점상 등 모두 34건의 도로 장애물도 정비할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동구기자
2003-03-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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