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4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유강터널 위 고가도로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해병 교육단 소속 트럭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초급 하사관 공수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강남우(21) 이병이 숨지고,김성민(21) 하사 등 중·경상자들은 포항 성모병원과 사랑병원 등 인근 5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병의 졸음운전으로 트럭이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3-03-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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