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가 아니라 푸드마켓이랍니다.”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남는 식품을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는 푸드뱅크와 달리 식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매장을 방문,필요한 식품을 무상으로 받아가는 ‘푸드마켓’이 생겼다.
서울시가 6일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창동역사에 국내 최초로 개관한 ‘서울푸드마켓’(사진)(907-1377)에는 쌀,고추장·된장,밀가루,설탕,과일,휴지 등이 25평 매장을 가득 채웠다.해찬들,삼양사,농협,델리푸드서비스,E-마트 등 식품관련 업체들과 뜻있는 이웃들이 기부한 것이다.
운영은 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맡는다.매장의 식품류는 개인 기탁자와 식품업체의 기부물품으로 충당된다.
홀로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시민들은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후1시까지 수시로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식품을 기탁하고 싶은 시민들도 이 시간내에 푸드마켓을 이용하면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남는 식품을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는 푸드뱅크와 달리 식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매장을 방문,필요한 식품을 무상으로 받아가는 ‘푸드마켓’이 생겼다.
서울시가 6일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창동역사에 국내 최초로 개관한 ‘서울푸드마켓’(사진)(907-1377)에는 쌀,고추장·된장,밀가루,설탕,과일,휴지 등이 25평 매장을 가득 채웠다.해찬들,삼양사,농협,델리푸드서비스,E-마트 등 식품관련 업체들과 뜻있는 이웃들이 기부한 것이다.
운영은 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맡는다.매장의 식품류는 개인 기탁자와 식품업체의 기부물품으로 충당된다.
홀로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시민들은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후1시까지 수시로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식품을 기탁하고 싶은 시민들도 이 시간내에 푸드마켓을 이용하면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3-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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