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중동본부 그리스 이전 계획

코카콜라 중동본부 그리스 이전 계획

입력 2003-03-04 00:00
수정 200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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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바레인) AFP 연합|코카콜라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앞두고 중동지역의 미국상표 및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중동·북아프리카 본부를 그리스로 옮길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북아프리카 본부를 영국에서 바레인으로 이전한지 3년만이다.

마나마 소재 중동·북아프리카본부의 필립프 조르쥬 대변인은 중동·북아프리카본부의 아테네 영구 이전에도 불구,실무자들은 현지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본부 이전이 ‘사업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현지의 긴장 격화나 불매운동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003-03-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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