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재산 변동 내역/이명박 서울시장 재산 186억

광역단체장 재산 변동 내역/이명박 서울시장 재산 186억

입력 2003-02-28 00:00
수정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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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경남지사는 올해도 해외재산이 21만 8000달러(2억 6000만원)나 늘었다.해외 은행이자 수익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국내 재산은 3500만원 줄어 전체적으로 2억 2660만원 증가했다.

현대건설 회장을 지낸 이명박 서울시장은 신고재산이 3761만원 늘어난 186억 2128만원이었다.선거공탁금 13억원을 돌려받고,은행예금 11억원이 줄었다.7908만 8000원의 연봉을 받지만 급여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고 있어 지난해 7월 시장 취임 후 부인명의의 통장에서 2700여만원이 생활비로 빠져 나갔다.강현욱 전북지사는 지방선거 출마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2억 850만원이 줄었다.

이의근 경북지사도 같은 이유로 1억 2575만원 감소했다.기초단체장 가운데는 부산의 이인준 중구청장이 무려 77억 8000만원이 줄어 눈길을 끌었다.사업부진으로 본인명의의 재산이 38억 7000여만원 줄고,부친명의의 재산도 38억 2000여만원 줄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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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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